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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를 위한 ‘호흡 곤란’ 완화 자세 7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의 상당수는 후유증 없이 회복하지만 일부는 발병 후 2주 이상 증상이 지속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지난 8월 국제 학술지 ‘네이처(nature)’에 이탈리아, 영국, 미국, 중국 등에서 코로나19 환자를 추적한 연구들을 분석하고 고찰한 결과가 게재되었다. 해당 연구결과에서는 발병 후 2주 이상 지속되는 증상이나 징후를 장기적인 영향으로 보았고, 코로나19 환자의 80%에서 한 가지 이상의 증상이 있다고 보고했다. 흔하게 보고되는 증상으로는 ▲피로(58%) ▲두통(44%) ▲주의력 장애(27%) ▲탈모(25%) ▲호흡 곤란(24%) 등이 있다. 호흡 곤란은 코로나19 감염자에게 나타날 수 있는 가장 흔한 호흡기 증상 중 하나다. 입원하는 동안 힘과 체력을 잃기도 하고, 질병 자체로도 쉽게 숨이 가빠질 수 있다. 호흡 곤란은 불안 및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하다. 호흡기 후유증은 활동량을 천천히 늘리면서 개선할 수 있다.

호흡 곤란은 코로나19 감염자에게 나타날 수 있는 가장 흔한 호흡기 증상 중 하나다다음은 일상생활 중 호흡 곤란을 줄일 수 있는 자세다. 1. 엎드린 자세배를 바닥에 대고 엎드려 눕는다. 2. 옆으로 높게 누운 자세베개나 이불을 이용해 머리와 목을 지지하고, 무릎은 약간 구부려 옆으로 눕는다. 3. 앞으로 기대어 앉은 자세테이블에 낮아 허리부터 머리까지 앞으로 숙여 베개에 기대 안정 자세를 취한다. 팔과 어깨는 테이블 위에 편히 둔다. 4. 앞으로 기대어 앉은 자세의자만 있는 경우에는 무릎이나 팔걸이에 팔을 얹고 몸을 앞으로 숙여 안정을 취한다. 5. 앞으로 기대어 선 자세단단히 지지면에 몸을 기댄다. 양발을 벌려 목은 이완하는 자세를 유지한다. 6. 벽에 등을 대고 선 자세벽에 등을 대고 선다. 양 발을 약간 벌려 앞에 두고 안정을 취한다. 7. 벽에 머리를 대고 선 자세두 손을 모아 벽에 대고 손 위에 머리를 기댄다.